[교육] 학점은행제

도서관 사서 되는법, 정사서 2급 자격증 학점은행제로 준비하고 이직한 40대 후기

Lizzie_Edu 2026. 6. 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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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지쌤입니다 : )

 

오늘은 학점은행제로 정사서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도서관 사서로 이직한 40대 학습자님의 후기를 가지고 왔어요

 

오프라인으로 진행해야 되는 부분이 있었지만,

거의 대부분을 온라인으로 이수할 수 있었는데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알아보는 중이라면

이 사례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반 사무직으로 근무하다가 현재는 도서관에서 일하고 있는 있는 40대 사서입니다.

주변에서는 이 나이에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게 쉽지 않았을 거라고 이야기하시는데요.

솔직히 저도 처음에는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이미 직장 생활을 오래 했고, 가정도 꾸리고 있었기 때문에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한다는 게 부담으로 느껴졌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 한편에는 늘 아쉬움이 남아 있었습니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해본 적이 있었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곰곰이 생각해 보니 저는 어릴 때부터 책을 좋아했습니다.

도서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아했고, 조용한 공간에서 자료를 정리하는 일에도 흥미가 있었어요.

그렇게 자연스럽게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찾아보기 시작했고, 결국 정사서 2급 자격증 취득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알아보다 현실의 벽을 만났어요

처음에는 솔직히 사서 채용 공고에 지원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조건이 명확하더라고요.

많은 도서관 채용 공고에서 정사서 자격증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있었고,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의 경우 정사서 2급 자격증이 사실상 기본 조건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정사서 2급 자격증 취득방법부터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하나의 고민이 생겼습니다.

저는 이미 4년제 대학을 졸업했지만 전공이 문헌정보학과는 전혀 관련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그럼 다시 대학을 가야 하나?"라는 생각에 막막했습니다.

나이도 있고 직장도 다니고 있는데 대학 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건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였거든요.


학점은행제를 알게 되면서 방향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포기하려던 순간 학점은행제라는 제도를 알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이름만 들어봤지 정확히 어떤 제도인지는 몰랐어요.

알아보니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평생교육제도였고, 이미 대학을 졸업한 사람도 필요한 전공 과정을 추가로 이수해 새로운 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문헌정보학 전공 과정을 활용하면 정사서 2급 자격요건을 충족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그 순간 정말 희망이 생겼습니다.

다시 수능을 준비할 필요도 없고,

대학교에 매일 출석하지 않아도 되고,

직장생활을 유지하면서 준비할 수 있었으니까요.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검색하며 답답했던 마음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확인한 건 기간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저는 항상 현실적인 부분부터 따져보는 편입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준비 기간을 확인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방법이라고 해도 몇 년씩 걸린다면 도전하기 어려웠거든요.

다행히 학점은행제는 개인의 최종학력과 기존 이수 학점에 따라 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4년제 대학 졸업자였기 때문에 필요한 전공 과목 위주로 준비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훨씬 효율적으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두 학기, 약 7개월 정도면 공부를 끝낼 수 있었죠.

그때 처음으로 "이 정도면 충분히 해볼 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시작하기보다 본인의 학력 기준으로 얼마나 걸리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직장 다니면서 공부할 수 있었던 이유

사실 가장 걱정했던 건 공부보다 시간이었습니다.

퇴근하면 집안일도 해야 하고 주말에도 가족과 시간을 보내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수업 대부분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되다 보니 생각보다 병행하기가 수월했습니다.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강의를 듣기도 했고,

주말 오전에 몰아서 수업을 수강하기도 했습니다.

강의는 정해진 기간 안에만 들으면 출석이 인정됐기 때문에 직장인 입장에서는 상당히 유연한 방식이었습니다.

물론 과제와 시험도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공부를 하려니 처음에는 적응이 쉽지 않았어요.

하지만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니 이상하게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한 과목씩 이수할 때마다 목표에 가까워지는 기분이 들어서 뿌듯했습니다.


정사서 2급 자격증 발급 후 가장 달라진 점

오프라인 과목도 하나 있어서 이건 주말에 직접 교육원에 출석하는 방향으로 이수했고요.

 

필요한 과정을 모두 마친 뒤에는 학위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정사서 2급 자격증 발급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자격증을 받았을 때는 정말 새로운 출발선에 선 기분이었습니다.

이후에는 도서관 채용 공고를 적극적으로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공공도서관뿐 아니라 작은 도서관, 전문자료실, 교육기관 자료실까지 폭넓게 지원했습니다.

이전 사무직 경력도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자료 관리, 문서 정리, 행정 업무 경험이 도서관 업무와 연결되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결국 저는 도서관 관련 업무로 이직하는 데 성공했고,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만족감을 느끼며 일하고 있습니다.


40대에 시작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도서관 사서 되는법을 검색하던 시절의 저는 늘 나이를 걱정했습니다.

"지금 시작해서 가능할까?"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이런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해 보니 가장 중요한 건 나이가 아니라 방향이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위해 한 걸음씩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목표에 도달해 있더라고요.

저처럼 40대에 새로운 진로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우선 정사서 2급 자격요건부터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방법이 있고, 학점은행제를 활용하면 대학에 다시 입학하지 않고도 준비할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저에게 도서관 사서 되는법은 단순히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이 아니라, 오랫동안 미뤄뒀던 꿈을 다시 꺼내는 시간이었습니다.

혹시 지금 새로운 도전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저도 그렇게 시작했고, 결국 원하는 일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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